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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워즈]대투證 김재흥, 삼성전기 차익실현 '두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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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지수가 31일 1700포인트라는 새로운 고지에 올랐다.

    중국 증시 급락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글로벌 증시가 기세좋게 반등하자 오름세에 한층 탄력이 붙었다.

    1500선에서 1600선으로 올라서는데는 한달이 넘게 걸렸지만, 1700선으로 한차례 더 뜀박질하는데는 채 보름(거래일 기준)이 걸리지 않았다.

    증시의 체력이 강해진데다 이미 완연한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는 인식이 퍼져 있어 그리 놀랍진 않다는 분위기다.

    '한경스타워즈' 참가자들은 차분하게 시장을 지켜보는 모습이었다.

    상대적으로 매매 횟수가 높은 참가자들만이 일부 종목에 대해 차익 실현에 나섰을 뿐 다른 참가자들은 관망세를 유지했다.

    대한투자증권 김재흥 차장이 묻어놨던 삼성전기를 매각했다.

    지난 3월말 3만3500원에 사들였던 물량 1000주를 평균 4만3750원에 팔아 30%가 넘는 차익을 남겼다.

    삼성전기는 실적 개선 기대감에 LED 사업 진출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도 '사자'에 나서면서 3월 이후 주가는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려가고 있다.

    교보증권 홍길표 차장은 유니셈과 코아크로스를 팔아 10~20%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한국투자증권 김선운 연구원과 현대증권 정민철 과장의 이날 성적은 부진했다.

    김 연구원은 케이아이씨와 진성티이씨를 매각했지만 매입가보다 낮은 가격에 팔아 수익을 올리지 못했다.

    김 연구원은 전날에 이어 대양금속을 추가로 매수했다.

    대양금속은 강세장 속에서도 사흘째 주가가 밀려나는 부진을 보였지만 크게 괘념치 않는 것으로 보인다.

    정민철 과장은 단기 매매 대상이었던 한광과 넥스턴, 케이피에프 등에 대해 일제히 차익 실현에 나섰지만 3~5% 가량의 손실을 입었을 뿐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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