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코스피200 진입 실패로 주가하락..매수기회-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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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31일 LG에 대해 코스피200 진입 실패에 따른 주가 하락은 좋은 매수 기회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만9300원을 유지했다.
이훈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코스피200 진입 실패로 실망 매물이 쏟아지면서 지난 30일 LG의 주가는 4.3% 하락한 4만1850원에 마감됐다"며 "주가하락이 과도해 좋은 매수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LG의 NAV(순자산가치)는 12조9000억원으로 사상 최고 수준에 이르렀고, 전자사업부의 실적개선으로 모든 사업부문의 실적모멘텀이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이제는 코스피200 진입실패보다는 펀더멘탈 개선에 따른 기업가치 증가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LG의 주가가 지주회사 중 가장 저평가 되어 있다고 판단했다.
일부 투자자들은 LG의 주가할인율이 원래 큰 것으로 알고 있지만, 전자사업부 실적이 악화되기 이전인 2006년 1분기에는 오히려 다른 지주회사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전자사업부는 더 이상 할인요소가 아닌 할증요소라며, 화학 및 비상장 기업들의 실적모멘텀이 LG의 주가상승을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
이훈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코스피200 진입 실패로 실망 매물이 쏟아지면서 지난 30일 LG의 주가는 4.3% 하락한 4만1850원에 마감됐다"며 "주가하락이 과도해 좋은 매수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LG의 NAV(순자산가치)는 12조9000억원으로 사상 최고 수준에 이르렀고, 전자사업부의 실적개선으로 모든 사업부문의 실적모멘텀이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이제는 코스피200 진입실패보다는 펀더멘탈 개선에 따른 기업가치 증가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LG의 주가가 지주회사 중 가장 저평가 되어 있다고 판단했다.
일부 투자자들은 LG의 주가할인율이 원래 큰 것으로 알고 있지만, 전자사업부 실적이 악화되기 이전인 2006년 1분기에는 오히려 다른 지주회사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전자사업부는 더 이상 할인요소가 아닌 할증요소라며, 화학 및 비상장 기업들의 실적모멘텀이 LG의 주가상승을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