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7.05.30 17:00
수정2007.05.30 17:00
두산중공업이 일본 미쓰비시중공업과 발전소용 가스터빈 생산 및 판매 부문에 있어서 제휴를 맺었습니다.
10년 간의 라이센스 계약 하에 미쓰비시 중공업은 두산에 가스터빈 생산을 아웃소싱할 예정입니다.
미쓰비시는 선진기술인 'M501G 모델'을 포함한 4가지 가스터빈 모델 생산기술을 두산에 제공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한편, 현재 전세계 가스터빈 시장의 반 가까이를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이 점유하고 있고 독일 지멘스가 30%가량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쓰비시 중공업은 세계 3위 공급업체로서 현재 8%인 시장점유율을 3년 안에 20%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