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KOSPI, 사흘만에 하락..1650선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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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0선을 넘어서며 다시 한번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KOSPI지수가 사흘만에 하락하고 있습니다.
이시각 시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종합주가지수가 사흘만에 하락중입니다.
장 중 한때 1630선대로 하락했던 KOSPI지수는 다행히 낙폭을 축소하며 1650선까지 회복했습니다
대규모프로그램 매도가 시장을 압박하고 있는데다, 중국증시 약세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습니다.
현재시각 프로그램 매도는 2천5백억원이 출회되고 있는데요, 절반이상이 연기금 스위칭매도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어제에이어 소폭이지만 주식을 사고 있고, 개인은 나흘째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5%가 넘게 하락출발했던 상해종합지수는 1%대로 빠르게 낙폭을 만회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건설주와 운수창고 업종만 2%가 넘게 올라 차별적인 주가 움직임이 진행중입니다.
상대적으로 강했던 코스닥시장도 KOSPI지수 하락여파로 약세로 돌아섰습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오늘 하락에 대해 속도조절 차원의 조정국면으로 해석중입니다.
12주 연속 랠리로 누적된 피로를 해소시킬수 있다는 것이죠. 따라서 6월 장세도 기존 상승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중입니다.
한편 최근 국내증권사가 연말 목표지수를 일제히 올리는 가운데 맥쿼리와 UBS 등 외국계도 12개월 목표지수를 1890과 1850으로 올리며 상승대열에 동참했습니다.
지금까지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