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유니버스에 출전했던 미스 코리아 이하늬는 미스 유니버스 4위에 입상했다.

그동안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 참가해 다재다능한 끼를 발산한 미스 코리아 이하늬의 입상 가능성에 대해 화제가 되었다.

미스 유니버스에 참가한 세계 미녀들의 운명이 다가오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었다.

특히 이번에 미스코리아 이하늬의 수상을 기대케 하는 입상 소식들이 자주 들려서 1위 입상 가능성에 대해서도 점 쳐질 정도였다.

28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국제미인대회 종합사이트 'GB'에서 이하늬는 평점 94.58을 받으며 94.57로 2위인 미스베네수엘라를 0.01 차로 앞질렀다 . 3위는 93.17의 미스재팬. 3위인 미스 재팬보다는 1.41을 앞서 있다.

또 다른 국제미인대회 종합사이트 'M'은 이하늬를 10위로 랭크했다 . 1위는 미스이탈리아 2위는 미스 브라질 3위는 베네수엘라이다. 'GB'와는 다른 예상결과를 내놓았다. 특히 M은 "이하늬는 캣워크 기술이 뛰어나고 동작에는 자신감이 넘친다"고 평했다.

비교적 적중 가능성이 높은 도박사들의 예상에서는 이하늬가 28일 7.8배의 배당률로 집계됐다. 1위는 미스 베네수엘라로 5.6배의 배당률을 기록했었다.

도박사들의 예상에서 1위는 미스 베네수엘라이며 이하늬는 그 다음인 2위였다.

이하늬는 이번 대회 참가 중 글로벌 뷰티스에서 진행한 '포토제닉' '아름다운 얼굴' 등 4개 부문 사전심사에서 모두 상위권에 올랐다. '아름다운 얼굴' '아름다운 전통의상'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미스재팬인 모리 리요가 미스유니버스 1위를 차지하고 이하늬는 4위를 차지해 그동안의 관심이 집중된 만큼 네티즌의 아쉬움도 크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