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증권주, 신고가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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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주춤했던 증권주가 신고가 행렬에 속속 동참하고 있습니다. 업황개선 기대감에 인수합병(M&A) 프리미엄까지 겹쳐, 증권주 강세가 당분간 계속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박병연기잡니다.
코스피 지수가 1650 포인트를 돌파하면서 증권주가 동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8일 증권업종 지수는 직전 거래일 대비 3% 이상의 급등세를 보이며, 신고가 종목을 11개나 쏟아냈습니다.
증권주의 급등에는 기본적으로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깔려 있다는 분석입니다.
시중 자금이 부동산에서 주식으로 이동하면서 증권사의 주요 수익 기반인 위탁 수수료가 증가 추세에 있고 신용거래 활성화로 이자 수입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연초 2조원대에 머물렀던 하루 평균 거래대금이 최근에는 평균 4조원대를 유지하고 있고, 신용융자 잔고도 지난 주말 현재 4조4천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아울러 증권사 지급결제 기능 부여를 놓고 논란을 빚었던 자본시장통합법 통과가 임박해 지면서 증권 산업 전반에 대한 시각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다는 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자본시장통합법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이익 안정성이 높은 대형 증권사에게 이익이지만 중소형 증권사들도 법시행과 맞물려 M&A가 본격화 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장전문가들은 금융 업종 내에서도 별다른 모멘텀을 찾지 못하고 등락을 반복하고 있는 은행주와는 달리 증권주의 상승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며 증권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조언했습니다.
WOW-TV NEWS 박병연입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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