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수술을 받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이영표(31)가 26일 귀국한다.

이영표 에이전트사 ㈜지쎈은 25일 "이영표가 내일 오후 4시20분 대한항공 편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고 밝혔다.

이영표는 지난달 6일 유럽축구연맹(UEFA)컵 8강 세비야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뒤 왼쪽 무릎 바깥쪽 인대가 찢어졌다는 진단을 받고 같은 달 18일 영국 런던에서 수술을 받았다.

이영표는 그동안 영국에서 치료와 재활을 병행하며 휴식을 취해왔으며, 국내에서도 맞춰진 프로그램에 따라 재활을 계속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min76@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