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16개 증권사 '주총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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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우리투자 등 16개 증권사가 25일 일제히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대우증권은 이날 주총에서 이윤우 전 산업은행 부총재와 김성태 흥국생명보험 고문을 각각 이사회 의장과 사장으로 선임할 계획이다.
그러나 대우증권 노조가 사장 후보선임 무효소송을 제기하는 등 반발하고 있어 주총장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현대증권도 이날 김중웅 회장의 이사 재선임건을 결의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현대증권 노조는 김 회장 선임에 반대,우리사주 조합원 등을 중심으로 주총에서 최대주주 측과 표대결을 벌인다는 방침이다.
또 브릿지증권은 정의동 증권예탁결제원 사장을 공동대표로,메리츠증권은 김기범 메리츠종금 사장을 사장으로 선임한다.
유창수 고려시멘트 부회장도 서울증권 이사로 선임돼 유진그룹의 서울증권 경영 참여가 본격화된다.
이와 함께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장을 역임한 민태섭 법부법인 광장 상임고문과 법무연수원장을 지낸 임내현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가 미래에셋증권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될 전망이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
대우증권은 이날 주총에서 이윤우 전 산업은행 부총재와 김성태 흥국생명보험 고문을 각각 이사회 의장과 사장으로 선임할 계획이다.
그러나 대우증권 노조가 사장 후보선임 무효소송을 제기하는 등 반발하고 있어 주총장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현대증권도 이날 김중웅 회장의 이사 재선임건을 결의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현대증권 노조는 김 회장 선임에 반대,우리사주 조합원 등을 중심으로 주총에서 최대주주 측과 표대결을 벌인다는 방침이다.
또 브릿지증권은 정의동 증권예탁결제원 사장을 공동대표로,메리츠증권은 김기범 메리츠종금 사장을 사장으로 선임한다.
유창수 고려시멘트 부회장도 서울증권 이사로 선임돼 유진그룹의 서울증권 경영 참여가 본격화된다.
이와 함께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장을 역임한 민태섭 법부법인 광장 상임고문과 법무연수원장을 지낸 임내현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가 미래에셋증권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될 전망이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