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제약이 오는 6월 15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코스닥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으로 상장 이전을 추진합니다. 회사측은 주총결의 직후 상장 주선 증권사와 협의를 거쳐 유가증권시장에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해 8월 초 상장을 완료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강덕영 유나이티드제약 사장은 "초인류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할 꿈을 가지고 있기에 거래소 상장 이전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측은 올해 매출액 900억원, 당기순이익 7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으며, 중장기적인 성장동력인 '표적지향 항암제'와 '성인병 치료 개량신약' 등 신제품 로드맵을 갖고 있습니다. 유나이티즈제약은 미국과 베트남 2개의 해외법인과 베트남, 필리핀, 미얀마 3개의 해외지사에 이어 중국과 인도에도 해외지사 추가로 설치할 계획입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