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폭이지만 선물 시장의 강세 흐름이 지속됐다.

23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0.30포인트 오른 211.35로 거래를 마쳤다.

뉴욕 증시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강보합으로 출발한 이날 선물 시장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 공세 속에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했다.

외국인들은 2199계약 매도 우위를 기록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1606계약과 539계약을 사들였다.

미결제약정은 10만4069계약으로 2516계약 감소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0.20포인트로 둔화됐고 이론가대비 괴리율은 -0.22%로 한층 더 벌어졌다.

선물 시장의 저평가 상태가 지속되면서 차익거래로 매물이 출회됐다. 프로그램은 1095억원 순매도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