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네트웍스가 소아암 환아인 신현(9)양 가족과 당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과 인터넷 영상전화기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신 양은 지난 2000년 생후 두 살의 나이로 뇌종양이라는 진단을 받고 지금까지 7년간 병마와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는 소아암 환자입니다. 삼성네트웍스는 신 양의 가족들이 서로의 얼굴을 보며 따스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도록 영상통화가 가능한 인터넷전화기와 Wyz070 프리허그 이벤트 등을 통해 적립된 기금을 함께 전달했습니다. 박양규 삼성네트웍스 사장은 "이번 환아 후원이 힘겨운 투병으로 지쳐있는 환아들의 가슴 속에 '이겨낼 수 있다' 라는 희망으로 자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밝혔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