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균 경기공업대학 교수는 1990년 황무지나 다름없던 설비관리 분야의 TPM활동을 대우그룹을 대상으로 적용하고 이를 학문적 연구와 실무를 접목시키는 데 기여했다.

특히 설비보전의 체계화를 위해 설비에 대한 연구개발부터 설계 제작 운전 보전 및 폐기에 이르는 '시스템 생애'를 통합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학문적으로 구축했다.

또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설비보전 기사 및 기능사 종목을 개발하는 데도 주도적 역할을 했다.

김 교수는 시화·안산공단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설비보전 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1월부터 대한설비관리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