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통계청과 손잡고 가계 채무상환능력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가계신용관련 통계의 개발에 나섭니다. 윤증현 금융감독원장과 김대유 통계청장은 금융분야 통계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약정서,MOU를 체결했습니다. 금감원과 통계청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통계기법에 관한 전문 지식과 경험의 공유, 양 기관 보유 각종 통계자료의 활용 등에 걸쳐 협력을 한층 강화키로 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오는 6월부터 협의체(T/F)를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며 최근 가계대출이 급증하면서 가계 채무상환 능력에 관심이 모아짐에 따라 우선 가계신용관련 통계 개발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