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초반 동반 하락했던 현대차기아차가 상승세로 돌아섰다. 외국계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대거 몰리면서 주가를 견인했다.

22일 오전 10시39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보다 1.05% 오른 6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로써 한달 보름 만에 6만7000원대 주가를 회복했다.

기아차도 0.43% 오른 1만1700원을 기록중이다.

이들 업체는 같은 시각 외국계 창구 순매수 1, 2위 종목에 나란히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현대차는 CS증권과 UBS증권 등을 통해 21만주 이상 순매수되고 있으며, 기아차는 UBS 및 도이치증권 등을 통해 19만여주 가량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