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동차 업체들의 주가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22일 오전 9시16분 현재 현대차는 상승 하루 만에 내림세로 돌아서며, 전날보다 0.15% 떨어진 6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차도 0.43% 하락한 1만1600원을 기록중이다.

반면에 쌍용차대우차판매는 상승세다. 특히 쌍용차는 이틀째 상승하며 장중 8000원을 돌파,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현재 1.27% 오른 7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차판매도 2.07%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이날 "해외공장 부진 및 해외시장에서의 의미있는 판매 증가세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어 단기적으로 주가상승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을 '보유'로 유지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