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새 외국인 투수를 영입했다.

그 주인공은 펠릭스 안토니오 로드리게스(35).

로드리게스는 KIIA와 계약금 5만달러, 연봉 25만달러 등 총액 30만 달러에 입단 계약하고 20일 오후 인천공항으로 입국한다.

KIA 타이거즈에 따르면 로드리게스는 183㎝, 95㎏의 체격에 최고 시속 152㎞의 빠른 볼과 135㎞의 변화구를 던지는 강속구 투수라고 한다.

로드리게스는 1995년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에서 메이저리그 생활을 시작한 뒤 신시내티, 샌프란시스코 등을 거치면서 통산 38승26패, 평균 자책점 3.72를 올렸고 마이너리그에서는 23승30패, 평균 자책점 4.22를 기록했다.

[ 한경닷컴 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