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화산석 제품 전문 업체인 포조리아(대표 김대원)는 화산석 가루를 코팅해 입힌 기능성 청바지 '진볼케이노'를 개발,17~2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홈쇼핑 유통 산업대전'에서 첫선을 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강원도에서 채취한 순수 국내 포조란 화산석과 스콜리아 화산석을 가공해 청바지 원단에 코팅을 입혀 만들었다.

청바지 안쪽 부분이 화산석 고유의 색깔인 갈색빛을 띠고 있다.

천연 화산석의 주요 특성인 음이온과 원적외선이 방사되고 여름에 땀이 차더라도 옷이 몸에 붙지 않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대원 사장은 "현재 국내외 의류 회사에 원단 공급을 협의 중"이라며 "이와 별도로 다음 달 중순에 자체 브랜드로 완제품 청바지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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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