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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의선 통해 원자재 운송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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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의·동해선 철로 시험 운행이 성공리에 끝남에 따라 정부가 경공업 원자재를 열차에 실어 보내는 방안을 북한에 제의하기로 했다.

    정부는 경공업·지하자원 경협 계획에 따라 연말까지 북한에 경공업 원자재 800억원어치를 줄 계획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18일 "육로 운송이 해로 운송보다 3배가량 싸다"며 "경추위나 장관급회담에서 북한에 제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경공업·지하자원 경협의 세부 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실무협의는 오는 22∼23일 개성에서,남북장관급회담은 제21차가 오는 29일부터 서울에서 열린다.

    정부는 북한에 주기로 한 800억원어치 경공업 원자재 중 첫항차인 섬유 500t을 다음 달 27일 배편으로 보낼 계획이나 나머지 수송 방법은 정해지지 않았다.

    섬유원사 1만t(25t트럭 400대분)을 구미에서 개성으로 보낼 경우 배를 이용하면 103만달러(한화 약 10억원)나 드는 반면 트럭을 이용하면 물류비가 3억7600만원에 불과하다고 통일부는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열차를 이용하면 훨씬 더 싸질 것"이라며 "배는 인천~남포 항로가 매주 수요일에만 운항하는 반면 육로는 언제든 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관건은 17일 일회성 열차시험운행을 힘들게 승인해준 북한 군부가 동의해줄지 여부.물류 운송에 열차를 이용하려면 경의선 철로가 정식으로 개통돼야한다.

    북한 군부가 항구적,또는 임시적이라도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 군사보장 조치를 해줘야 한다.

    정지영 기자 co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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