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소폭 상승했다.

18일 코스닥지수는 0.41포인트(0.06%) 오른 711.08로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에선 NHN(-0.56%)과 하나로텔레콤(-1.07%) 아시아나항공(-1.85%) 서울반도체(-1.63%) 다음(-2.19%) 등이 하락한 반면 LG텔레콤(2.50%) 태웅(2.67%) 오스템임플란트(3.15%) 등은 큰 폭으로 올랐다.

1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한 쎌바이오텍이 3.97% 올랐다.

방송 및 무선통신기기 제조업체인 에프알텍은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저평가 매력이 부각된 에이스안테나는 14.53% 뛰었다.

디보스는 러시아 HMM사와 작년 매출 대비 212.2%에 달하는 규모의 LCD TV 풀 SKD(반조립제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감자 완료 후 거래가 재개된 동신에스엔티는 하한가까지 밀렸고 나우콤을 인수키로 한 윈스테크넷도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