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수 현대모비스 사장이 18일 제42회 발명의 날을 맞아 발명 유공자로 선정, 금탑산업훈장을 받습니다. 정 사장은 2005년 사장으로 취임한 후 부품 소재산업에서 독자적인 기술개발을 하는 등 자동차 부품업체 중 최고수준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해온 공을 인정받았습니다. 티와이테크의 송홍준 대표이사는 은탑산업훈장을 받으며 조성진 LG전자 부사장과 서주영 서린건축사무소 대표가 각각 동탑산업훈장을 받습니다. 이외에 박인수 아주중학교 교사가 녹조근정훈장을 받는 등 모두 77명의 발명 유공자에게 훈·포장이 수여됩니다. 전상우 특허청장은 기념식에서 "참여정부 이후 우리나라가 세계 4위의 특허대국으로 성장하고 특허심사처리기간도 세계 최고 수준인 9.8개월로 단축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발명강국, 지식강국으로 도약을 위해 지원시책을 강화해나갈 것임을 강조합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