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말 청약가점제 도입 방안이 발표된 이후 한달동안에 청약부금 가입자가 3만명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설교통부와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4월말 현재 청약부금 가입자는 174만 8천여명으로 3월말에 비해 3만1천명이 감소했습니다. 이는 청약부금의 경우 전용 25.7평 이하 주택에 청약할 수 있는데 민간의 소형주택 공급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이번 개편으로 75%는 가점제로 뽑기로 함에 따라 가입자들이 대거 해약한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