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디자인은 17일 올해 1분기 순이익이 10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37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3억원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회사측 관계자는 "지난해 말 인력 및 조직의 재편, 지속적인 원가절감 노력 등에 힘입어 경영 여건이 개선되면서 3월말 현재 수주잔고도 831억원에 이르는 등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