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팬택, 신제품 출시 통해 수익성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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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아웃에 돌입한 팬택이 휴대폰 신제품을 내놓고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국승한 기잡니다.
팬택계열 스카이가 기존 제품과는 전혀 다른 신개념의 '매직(Magic) 키패드'폰을 선보입니다.
스카이가 출시한 IM-R200 시리즈는 OLED 방식의 키패드 환경을 사용자 편의와 기호에 맞게 최대 27가지의 화면 구성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입니다.
'매직 키패드'는 평상시엔 안 보이지만 작동시키면 자유자재의 다양한 형태로 변신이 가능하며 터치 센서에 Vibration Motor를 결합한 '붐붐' 기능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통해 '재미'와 '느낌'을 동시에 만족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얼굴의 눈과 코 입의 위치를 확인하는 안면인식 기능을 도입한 230만 화소 듀얼 카메라를 장착해 소비자들의 셀카활영을 편리하게 하고 있습니다.
워크아웃 돌입 후 상암동 사옥으로 이전한 팬택은 앞으로 수익성을 높이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지난해부터 구조조정과 보유자산 매각 등을 통해 2천억원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은 팬택은 주력시장의 전략모델을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형 마케팅 전략을 통해 회사 조기 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입니다.
WOW-TV NEWS 국승한 입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