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청인을 위한 자선후원단체인 사단법인 '사랑의 달팽이'가 자선골프대회를 열었습니다. 양재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청각장애인을 돕기 위한 자선골프대회가 13일 경기도 여주 소재 신라컨트리클럽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불우한 청각장애인의 치료를 돕기 위한 재활기금 마련을 위해 개최됐습니다. 김민자 사랑의 달팽이 회장을 비롯해 연기자 심양홍씨와 가수 이무송씨, 장혁순 대한이비인후과 학회 이사장 등 6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이비인후과 학회는 사랑의 달팽이에게 학회에서 후원하는 자선 기금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청각장애인들은 대회가 끝난 후 클라리넷 앙상블 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습니다. WOW-TV NEWS 양재준입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