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울산공장 임직원들과 노조 집행부가 공동으로 봉사활동을 벌였습니다. 울산공장 생산담당인 이원우 이사와 김양우 노조집행부 의장 등은 12일 울산시 울주군에 있는 수연복지재단에 32인치 LCD TV 등 4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고 청소와 장애아동 목욕봉사 등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현대모비스는 "노조 집행부가 솔선수범해 사측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친 것은 의미있는 일"이라며 "앞으로 노사 신뢰에 도움을 주고 나아가 사회공헌에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전직원들이 참여하는 '1본부 1가구 돕기 운동' 등을 벌여오고 있으며 매년 두차례씩 모두 4만점의 물품을 수집해 '아름다운재단'에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