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 국제교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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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중앙회가 국제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경쟁력 확보에 나섰습니다.
김석원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일본을 방문해 신금중앙금고와 조일신용금고 등 일본 금고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양국 저축은행 간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합니다.
신금중앙금고는 일본 신용금고의 중앙금융기관 역할을 하는 곳으로 292개의 회원 신용금고와 921만명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해 9월말 현재 총수신고는 110조엔에 달합니다.
조일신용금고는 회원수 12만명, 총수신고 1.6조엔의 신용금고로 일본내 70개의 점포와 11개 출장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김석원 회장은 신금중앙금고의 나까히라 코우스케 이사장, 조일신용금고의 츠까하라 카즈오 이사장 등과 만나 중앙금융기관으로서의 기능과 역할 증진방안, 개별 금융기관의 경쟁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방침입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이에 앞서 지난해 10월 세계저축은행협회에 가입을 신청해 오는 10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저축은행협회 정기총회에서 정회원 가입이 승인될 예정입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