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론 출시 3년만에 10조원 공급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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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론 공급이 출시 3년 1개월여만에 1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지난 2004년 3월 25일 출시된 보금자리론은 올해 5월 9일 현재 10조 39억원이 공급되어 경기도 평택시 규모의 13만 6천여 가구의 내 집 마련을 지원했습니다.
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은 10년 이상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로 무주택자의 주택구입을 지원하고 기존의 변동금리대출 상품 이용고객을 고정금리대출로 전환시킴으로써 주택금융시장을 안정화시키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전체 보금자리론을 이용한 고객들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평균 연령은 39세, 연소득 3천1백만원의 이용자들이 평균 7천3백만원의 대출을 받아 시가 1억 2천7백만원의 주택을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20년 만기 보금자리론을 이용한 고객이 전체의 77.2%를 차지했고, 이른바 버블세븐지역을 제외한 일반지역의 대출이 94.3%에 이르렀고, 버블세븐지역도 6억원 이하 주택이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