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 15일 한국무대 데뷔전 ‥ 현대전 1루수 출격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최희섭(28ㆍKIA)이 15일 수원구장에서 벌어지는 프로야구 현대 유니콘스전부터 출격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KIA 타이거즈 관계자는 13일 "서정환 감독이 15일 수원 현대전에 최희섭을 1루수로 기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총액 15억5000만원을 받고 KIA에 입단한 최희섭은 11일 귀국과 함께 곧바로 광주로 내려갔고 시차적응도 채 마치지 않은 12일 훈련에 나섰다. 최희섭은 이날 SK전에 앞서 30여분간 프리배팅 연습을 했다.
3월 말 미국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빅리그 재입성에 실패한 뒤 두 달간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인훈련을 해 온 최희섭은 실전 감각이 떨어진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낳았었지만 양질의 타구를 쏟아내며 걱정을 씻어냈다.
최희섭이 1루수로 나서면 붙박이 1루수로 활약해 온 장성호가 좌익수로 보직이 바뀌고 허벅지 근육통을 앓고 있는 외국인 선수 래리 서튼은 벤치를 지킬 가능성이 크다.
<연합뉴스>
KIA 타이거즈 관계자는 13일 "서정환 감독이 15일 수원 현대전에 최희섭을 1루수로 기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총액 15억5000만원을 받고 KIA에 입단한 최희섭은 11일 귀국과 함께 곧바로 광주로 내려갔고 시차적응도 채 마치지 않은 12일 훈련에 나섰다. 최희섭은 이날 SK전에 앞서 30여분간 프리배팅 연습을 했다.
3월 말 미국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빅리그 재입성에 실패한 뒤 두 달간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인훈련을 해 온 최희섭은 실전 감각이 떨어진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낳았었지만 양질의 타구를 쏟아내며 걱정을 씻어냈다.
최희섭이 1루수로 나서면 붙박이 1루수로 활약해 온 장성호가 좌익수로 보직이 바뀌고 허벅지 근육통을 앓고 있는 외국인 선수 래리 서튼은 벤치를 지킬 가능성이 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