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후 신규상장한 72社 최대주주 5974억원 평가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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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가 활황세를 보이면서 지난해 이후 신규 상장된 기업 최대주주들이 엄청난 평가차익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작년부터 올해까지 신규 상장된 유가증권시장 9개,코스닥시장 63개사의 최대주주(특수관계인 지분 포함) 상장 평가차익은 지난 11일 현재 5974억원에 달했다.
특히 이 가운데 대부분인 5161억원이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 최대주주들이 남긴 평가차익이었다.
대주주 개인별로는 오스템임플란트의 최대주주인 최규옥 대표가 지난 2월7일 상장 후 3개월 만에 1091억원의 평가차익을 챙겨 가장 많았다.
이어 평산 신동수 대표 941억원,제이브이엠 김준호 대표 896억원,바텍 임성훈 전 대표 132억원,인천도시가스 이종훈 회장 119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보유주식 평가금액에서는 롯데쇼핑 신동빈 부회장이 1조5298억원으로 압도적 1위에 올랐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
13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작년부터 올해까지 신규 상장된 유가증권시장 9개,코스닥시장 63개사의 최대주주(특수관계인 지분 포함) 상장 평가차익은 지난 11일 현재 5974억원에 달했다.
특히 이 가운데 대부분인 5161억원이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 최대주주들이 남긴 평가차익이었다.
대주주 개인별로는 오스템임플란트의 최대주주인 최규옥 대표가 지난 2월7일 상장 후 3개월 만에 1091억원의 평가차익을 챙겨 가장 많았다.
이어 평산 신동수 대표 941억원,제이브이엠 김준호 대표 896억원,바텍 임성훈 전 대표 132억원,인천도시가스 이종훈 회장 119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보유주식 평가금액에서는 롯데쇼핑 신동빈 부회장이 1조5298억원으로 압도적 1위에 올랐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