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가 연일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1일 오전 10시22분 현재 신세계푸드는 전날보다 500원(0.53%) 오른 9만5200원으로 사흘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 이후 기관들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진 가운데 주가는 본격적인 상승 흐름을 타기 시작했다.

6만원대였던 주가는 한달여 만에 50% 넘게 올라 이제 10만원을 바라보고 있다.

지난달 대신증권은 신세계푸드 같은 식자재 유통 업체들이 한미 FTA 체결의 영향으로 장기적인 혜택을 입을 수 있다고 분석한 바 있다.

한편 지난 2일 발표한 신세계푸드의 1분기 실적은 매출 799억원과 영업이익 44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4%와 3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