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주들이 조정을 받는 가운데 STX조선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 32분 현재 STX조선은 전일대비 4.92%(1650원) 오른 3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약세를 보이며 조정을 받았으나 급격히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 시간 현재 대우증권에서 11만7000주를 사들인 것을 비롯, 현대증권, 굿모닝신한증권, 대신, 골드만삭스 창구 등에서도 매수 주문이 나오고 있다.

신영증권에서는 STX조선이 벌크선 호황의 최대 수혜주라며 지속적으로 매수 추천하고 있다.

STX조선은 6일째 상승중이며 전날 8.93% 급등했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