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은 10일 울산지점 다운브랜치의 정미경 팀장을 2007년 '보험 판매왕'으로 선정했다.

올해 32세인 정 팀장은 대한생명 창립 60년 이래 최연소 보험여왕을 기록했다.

연간 수입보험료 60억원,1년 이후 계약유지율 99% 등 판매실적과 고객만족 부문 모두에서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사내 강의는 물론 중소기업에서부터 의사협회,약사협회 등에 이르기까지 재테크 강사로도 인기가 높다.

한편 금호생명도 이날 전남 해남지점 박옥림 설계사(44)를 2007년 보험판매왕으로 선정했다.

박 설계사는 2005년 2월에 보험영업을 시작한 3년차 새내기여서 주위를 놀라게 했다.

제일화재도 이날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최고의 상인 '보험왕 진'에 호남지점 김금희씨(42)를 선정했다.

김씨는 작년에 13억원의 보험계약 실적으로 2억4000만원의 연소득을 기록했으며 2년 연속 보험왕 자리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