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웰빙스가 주가급등 사유가 없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파라웰빙스는 10일 오후 1시23분 현재 전일대비 14.65% 오른 1135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라웰빙스는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5일 연속 상한가를 나타냈다.

지난 8일에는 대표이사가 배임, 횡령 및 증권거래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구속되면서 이날 장중 한때 주가가 급락했다가 다시 급등해 상한가로 마감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지난 8일 파라웰빙스에 주가급등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요구했고, 다음 날 파라웰빙스는 주가에 영향을 미칠 사항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상한가 행진을 시작하기 직전인 지난 3일 파라웰빙스의 종가는 575원이었다.

5일동안 파라웰빙스는 97.39% 급등했다.

파라웰빙스는 지난 7일 한성에코넷에서 사명을 변경한 업체이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