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다훈 "신동엽에게 미안한 감정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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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윤다훈이 개그맨 신동엽에게 미안한 감정이 있다고 밝혔다.
9일 MBC '황금어장' (연출 여운혁 임정아)의 '무릎팍도사' 코너에 출연한 윤다훈은 시종일관 특유의 입담을 과시하며 분위기를 이끌어 나갔다.
이날 방송에서 윤다훈은 힘든 무명생활을 17년간 지속해오다가 MBC 시트콤 '세친구'에 발탁되면서 스폿트라이트를 받게된 과정을 이야기 했다.
당시 윤다훈은 방송국에서 단역과 조연으로 잔잔하고 있었는데 연출자 송창의 PD(현 tvN 대표)가 전화를 걸어와 "시트콤 세친구에 출연해 달라"고 했다고 한다.
'세친구'에는 정웅인, 박상면, 신동엽이 주연급으로 캐스팅 되어 있었고 윤다훈은 이들의 친구역을 맡게 된 것.
그러나 첫 촬영이 들어가기 바로전 신동엽이 불미스런 사건으로 하차하게 되었고 긴급하게 신동엽의 대타로 윤다훈이 투입되었다는 것이다.
윤다훈은 이런 과정을 이야기하면서 "지금 생각해도 신동엽에게 미안하다. 그러나 당시에는 한번 독하게 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자신에게 찾아온 기회를 잡은 것이라고 전했다.
윤다훈은 '세친구' 첫 출연부터 큰 화제를 일으켰으며 '작업, 선수, 걸' 등의 유행어를 만들기도 했다.
[ 한경닷컴 뉴스팀 ]
9일 MBC '황금어장' (연출 여운혁 임정아)의 '무릎팍도사' 코너에 출연한 윤다훈은 시종일관 특유의 입담을 과시하며 분위기를 이끌어 나갔다.
이날 방송에서 윤다훈은 힘든 무명생활을 17년간 지속해오다가 MBC 시트콤 '세친구'에 발탁되면서 스폿트라이트를 받게된 과정을 이야기 했다.
당시 윤다훈은 방송국에서 단역과 조연으로 잔잔하고 있었는데 연출자 송창의 PD(현 tvN 대표)가 전화를 걸어와 "시트콤 세친구에 출연해 달라"고 했다고 한다.
'세친구'에는 정웅인, 박상면, 신동엽이 주연급으로 캐스팅 되어 있었고 윤다훈은 이들의 친구역을 맡게 된 것.
그러나 첫 촬영이 들어가기 바로전 신동엽이 불미스런 사건으로 하차하게 되었고 긴급하게 신동엽의 대타로 윤다훈이 투입되었다는 것이다.
윤다훈은 이런 과정을 이야기하면서 "지금 생각해도 신동엽에게 미안하다. 그러나 당시에는 한번 독하게 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자신에게 찾아온 기회를 잡은 것이라고 전했다.
윤다훈은 '세친구' 첫 출연부터 큰 화제를 일으켰으며 '작업, 선수, 걸' 등의 유행어를 만들기도 했다.
[ 한경닷컴 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