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금감위원장 "아·태 정례감독회의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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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 겸 금융감독원장이 최적의 국제적금융규제 환경 조성을 위해 각국 금융감독당국과 글로벌 금융회사간 정례회의를 제안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한국 금융감독당국과 국제금융연합회(IIF) 공동주최로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효과적 금융규제 국제회의` 개막연설에서 "아태지역각국간 제도적 차이를 인정하면서도 통일된 규제원칙을 확립해 최적의 규제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위원장은 이를 보다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각국 감독기관 실무자로 구성된 워킹그룹을 운영할 것도 제안했습니다.
IIF는 9개국 35개 상업은행들이 국제결제은행(BIS)과 국제통화기금(IMF) 등 공식기구에 금융업계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지난 1983년 미국 워싱턴에 설립됐으며 현재 전세계 375개 금융회사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