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창사이래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두며 당기순이익 3천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삼성화재는 증권선물거래소에서 2006 회계연도(2006년 4월~2007년 3월) 결산설명회를 갖고 보험영업손실 감소와 투자영업이익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보다 30.2% 늘어난 3천41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원수보험료도 8조2천426억원으로 13.6% 늘었으며 당기순이익과 비상위험준 비금 적립액을 합한 수정당기순이익 역시 지난해 보다 16.7%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주당순이익(EPS)은 1천169원 증가한 8천450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삼성화재는 2007회계연도에는 원수보험료 9조500억원에, 당기순이익 4천억원(비상준비금 포함 44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경영목표를 세웠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