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 분기 사상 최대 매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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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텔레콤이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실현했습니다.
하나로텔레콤(대표이사: 박병무, www.hanaro.com)은 올해 1/4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4.6% 증가한 4천 511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업이익은 124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매출 증가와 효율적인 마케팅비용 집행을 통해 EBITDA(감가상각 및 법인세 차감 전 영업이익)도 13% 증가한 1천 401억원을 거뒀습니다.
당기손실은 전분기 대비 80% 감소한 9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하나로텔레콤 관계자는 "초고속인터넷, 전화, 기업사업 등 전 사업부문의 실적 호조로 매출이 전 분기 대비 4.6%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하나로텔레콤은 적극적인 결합상품 위주의 마케팅을 통해 1/4분기 초고속인터넷과 전화 가입자가 각각 3만4천명, 7만3천명의 순증을 기록하는 등 견조한 가입자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하나로텔레콤은 100M급 서비스 커버리지도 작년말 430만 세대에서 1/4분기말 730만 세대로 확대됨에 따라, 올해 1천 260만 세대의 커버리지 목표 달성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커버리지 확대에 힘입어 1/4분기 중 100M급 서비스 가입자가 1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한편 하나로텔레콤이 올해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하나TV와 기업사업부문의 실적도 대폭 향상됐습니다.
하나TV는 가입자가 1분기동안 23만명이 증가해 모두 38만명의 개통 가입자를 기록했고, 기업사업도 신규고객 증가로 IDC와 NI/솔루션 사업 매출이 전 분기 대비 20%, 전년 동기 대비 80%가 증가해 전체 매출 중 기업사업 매출 비중이 24%까지 확대됐습니다.
하나로텔레콤 경영지원총괄 제니스리 부사장은 "하나로텔레콤은 올해 초고속인터넷, 전화 등 핵심 사업부문에서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하나TV, 기업사업 등 신성장 동력을 집중 육성해 매출 규모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이윤창출이 가능한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특히 하나로텔레콤은 하나TV를 통해 통신·미디어 시장을 주도하는 선두사업자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면서 적극적인 결합상품 위주의 마케팅을 통해 가입자 기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