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증권은 9일 웅진코웨이의 1분기 실적이 견조한 수준을 기록한데다 향후 전망도 긍정적이라며 목표주가를 3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비중확대.

이 증권사는 매출이 예상치를 소폭 밑돌았지만 영업이익과 순익은 전망했던 수준을 기록했으며, 영업마진은 여전히 강세를 이어갔다고 평가했다.

이마트 입점은 매우 긍정적인 요인이라면서 연말까지 60개 매장에의 입주가 완료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판매량이 늘어나는 한편 낮은 판매 수수료로 마진도 한층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골드만삭스증권도 가격 인상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오는 6월 출시될 번들 제품 등이 판매율을 높여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마트 출점도 긍정 요인이며 공기청정기의 판매 증가 역시 수익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관측.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