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스닥이 700선을 넘는 등 중소형주들이 시장 상승을 이끌자 중소형주 위주로 투자한 펀드들의 수익률도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김치형 기자가 전합니다. 최근 중소형주 펀드들이 수익률 상위권을 휩쓸고 있습니다. 주간 기준으로도, 연초이후 기준으로도 이들 펀드 수익률은 눈에 띕니다. 특히 동양투신운용의 ‘동양중소형고배당주식1’과 유리자산운용의 ‘유리스몰뷰티주식’ 등은 설정 이후 꾸준히 벤치마크 지수를 웃돌며 고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연초이후 중소형주 펀드 수익률 상위 펀드들을 살펴본 결과 동양투신운용의 ‘중소형고배당주식1’이 24.3%의 수익을 올려 1위를 기록했습니다. ‘유리스몰뷰티주식’은 18%, 미래에셋자산운용의 ‘3억만들기중소형주식1’이 17%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밖에도 알리안츠운용의 ‘Best중소형주식A'와 미래에셋의 ’솔로몬나이스주식‘ 등도 순위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시장에서 중소형주들의 흐름이 좋아졌다는 고려해, 설정이후 꾸준한 성과를 올리고 있는 지를 살핀 결과 상위권 펀드들도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수익률 상위 1,2위를 기록한 ‘동양중소형고배당주식’과 ‘유리스몰뷰티주식’이 설정일 이후 꾸준히 벤치마크 지수를 앞지르며 고수익을 올리면서도 안정적인 운용 을 해 왔습니다. 반면에 미래에셋‘솔로몬나이스’와 ‘유리스몰뷰티플러스’의 경우 벤치마크 지수를 넘나들며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들죽 날죽한 모습입니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대형주 위주의 주식시장이 올해는 중소형주로 관심이 옮겨지면 관련 펀드들의 수익이 좋아지고 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비슷한 투자유형의 펀드도 운용스타일이 완전히 다를 수 있는 만큼 가입 시 운용스타일부터 과거 운용성과 등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WOW-TV NEWS 김치형입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