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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아 "제가 바로 배용준의 연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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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대작 '태왕사신기'에서 배용준의 상대역을 맡은 여배우가 8일 드디어 공개됐다.

    그 주인공은 신인 이지아.

    김종학 감독이 30회 이상의 오디션을 거친 끝에 광개토대왕 담덕의 상대역인 수지니 역으로 신인 이지아를 선발한 것.

    김종학 감독은 이번 캐스팅에서 인지도 보다는 캐릭터 부합성에 중점을 뒀다고 한다.

    김 감독은 '여명의 눈동자'의 채시라, '백야 3.98'의 심은하, '모래시계'의 고현정 등을 캐스팅하여 당대 최고 여배우로 탄생시킨 바 있어 신인 이지아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다.

    김 감독은 이지아를 캐스팅한 배경에 대해 "심은하의 미모와 고현정의 당당함을 함께 갖춘 배우"라는 극찬과 함께 "솔직 담백하고 털털한 이지아의 실제 모습은 극중 '여전사' 수지니의 캐릭터와 많이 닮아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종학 감독은 '우려되는 점이 없지는 않았다'고 한다.

    그것은 이같은 화제성이 신인의 연기몰입에 방해가 될수 있다는 것.

    그래서 스탭진에게 이지아에 대한 비밀유지를 당부했다고 한다.

    총제작비 430억원이 투입된 드라마 '태왕사신기'는 블록버스터 판타지 역사물인 동시에 가슴 절절한 러브스토리다.

    담덕이 사랑하는 여자 수지니는 웅족의 여인 새오의 환생으로 환웅에 의해 불의 힘을 갖게 된 환웅의 여인으로 담덕(배용준 분), 기하(문소리 분)와 함께 삼각 러브스토리를 그려나간다.

    신인 이지아가 열연한 수지니는 여신의 느낌과 여전사의 이미지를 함께 지닌 캐릭터로, 담덕의 애틋한 연인인 동시에 그의 야망을 위한 조력자 역할을 해내게 된다.

    최고 스타 배용준으 상대역을 꿰찬 이지아는 그래픽디자인을 전공한 미술학도로 영어에도 능통한 재원이다.

    배우로서의 욕심 뿐 아니라 본인만의 독특한 예술 세계를 구현하겠다는 꿈도 키우고 있다.

    김종학 감독은 이지아에 대하여 "미술학도답게 천성적으로 다양한 색깔을 지니고 있으며, 몇 가지 단어로 표현할 수 없는 풍부한 매력을 가진 배우"라 평하며 "특히 대본과 캐릭터를 잘 이해할 수 있는 명석한 두뇌 또한 파격 캐스팅의 이유였다"고 칭찬했다.

    '태왕사신기'(극본 송지나/연출 김종학 윤상호)는 6월 25일 첫 방송 한다.

    [ 한경닷컴 뉴스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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