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창가족은 쪼끼쪼끼 화투 군다리치킨 오므스위트 등을 보유한 프랜차이즈 전문업체다.

지난해 중국에 진출한 데 이어 올해는 베트남 등으로 확대, 글로벌 기업으로 변신을 서두르고 있다.

태창가족은 올초 쪼끼쪼끼 중국 선양 1호점과 쑤저우 2호점을 연 데 이어 베이징 상하이 등에서도 매장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연내 중국에 50개 점포를 열 계획이다.

중국 내 모든 매장은 직영 형태로 운영한다.

쪼끼쪼끼의 고유 컨셉트인 '사랑방 문화'를 재연하고 있으며 퓨전 한식을 제공하는 이색 문화공간으로 꾸며졌다.

태창가족은 지난해 12월 퓨전 오므라이스 전문점인 '오므스위트'를 선보였다.

기존의 오므라이스를 판매하던 분식점과 돈가스 전문점보다는 고급스럽고 패밀리 레스토랑보다는 가격 부담이 적다.

서울 강남을 시작으로 역삼 가락 인천 등 현재 13호점까지 계약을 마쳤다.

태창가족은 '현장중심 경영'을 위해 가맹점주와 고객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김서기 대표이사는 전국 700여 가맹점 점주들과 간담회를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