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호주, 덴마크 등 각국의 특허청장이 참여해 특허행정 혁신에 관해 논의하는 '특허행정 혁신' 국제컨퍼런스가 7일 열렸습니다. 8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특허청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와 공동으로 개최한 행사로 각국 특허청장을 비롯해 전세계 17개국 25명의 특허행정 공무원이 참석했습니다. 특허청은 "이번 국제컨퍼런스 개최를 통해 최근 세계에서 가장 빠른 특허심사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특허행정혁신의 중심에 있는 한국특허청의 혁신사례를 소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허청은 또 이날 세계지식재산권기구의 183개 회원국 가운데 가장 먼저 특허정보 분야에 관해서 기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