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 대중화시대] 한화증권 '재팬리츠 재간접투자신탁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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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등 상업용 부동산 타깃
한화증권이 판매중인 '재팬리츠 재간접투자신탁 1호'는 국내 공모펀드로서는 최초로 리츠시장에 투자하기 시작한 일본 리츠 전문투자상품이다.
한화투자신탁운용이 운용하는 이 상품은 현재 약 5000억원 가량의 자금을 모집, 투자하고 있으며 주로 일본에 상장된 부동산 간접투자증권(리츠) 및 부동산 투자회사에 투자한다.
주요 투자대상 자산은 도쿄 등 일본 주요도시 상업지구 부동산으로 충분한 수익성 검토를 통해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부동산 가치상승에 따른 자본이득 및 임대수익에 따른 높은 배당수익을 동시에 추구한다.
또 이 상품은 환헤지를 통하여 환율변동위험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국내 저금리 기조 속에서 위험자산인 주식 못지 않은 고수익과 낮은 투자 위험성 때문에 분산투자 효과가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한화증권 관계자는 "최근 일본경제가 10년에 걸친 장기불황에서 회복되고 있는 상황인데다 중국 인도 등 신흥 이머징마켓의 단기 과잉성장에 대한 리스크 부각으로 시장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화투신은 이미 2004년도 1월 사모 국내리츠투자펀드를 내놓은 이후 리츠에 대해 충분한 경험을 해왔으며 부동산 투자운용 전문기업인 라살인베스트먼트매니지먼트를 해외자산운용사로 선정해 국제적 감각을 키워왔다.
리츠는 실물 부동산에 직접 투자하기 어려운 개인투자자들을 위해 지난 1960년 미국에서 처음 만들어졌으며 현재 10개국에서 도입하고 있다.
한화증권 관계자는 "현재 일본이 수출 주도의 경제 회복 기조가 내수 및 투자로 전이됨에 따라 균형잡힌 경기 회복 기조로 진입해 내수경기 회복에 따른 물가지수의 상승과 실업률의 점진적인 하락이 지속되고 있어 이 펀드와 관련한 거시적인 경제상황도 좋다"고 설명했다. 운용보수는 1.64%로 낮은 수준이며 임의식 투자와 적립식 투자 모두 가능하다.
김용준기자 junyk@hankyung.com
한화증권이 판매중인 '재팬리츠 재간접투자신탁 1호'는 국내 공모펀드로서는 최초로 리츠시장에 투자하기 시작한 일본 리츠 전문투자상품이다.
한화투자신탁운용이 운용하는 이 상품은 현재 약 5000억원 가량의 자금을 모집, 투자하고 있으며 주로 일본에 상장된 부동산 간접투자증권(리츠) 및 부동산 투자회사에 투자한다.
주요 투자대상 자산은 도쿄 등 일본 주요도시 상업지구 부동산으로 충분한 수익성 검토를 통해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부동산 가치상승에 따른 자본이득 및 임대수익에 따른 높은 배당수익을 동시에 추구한다.
또 이 상품은 환헤지를 통하여 환율변동위험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국내 저금리 기조 속에서 위험자산인 주식 못지 않은 고수익과 낮은 투자 위험성 때문에 분산투자 효과가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한화증권 관계자는 "최근 일본경제가 10년에 걸친 장기불황에서 회복되고 있는 상황인데다 중국 인도 등 신흥 이머징마켓의 단기 과잉성장에 대한 리스크 부각으로 시장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화투신은 이미 2004년도 1월 사모 국내리츠투자펀드를 내놓은 이후 리츠에 대해 충분한 경험을 해왔으며 부동산 투자운용 전문기업인 라살인베스트먼트매니지먼트를 해외자산운용사로 선정해 국제적 감각을 키워왔다.
리츠는 실물 부동산에 직접 투자하기 어려운 개인투자자들을 위해 지난 1960년 미국에서 처음 만들어졌으며 현재 10개국에서 도입하고 있다.
한화증권 관계자는 "현재 일본이 수출 주도의 경제 회복 기조가 내수 및 투자로 전이됨에 따라 균형잡힌 경기 회복 기조로 진입해 내수경기 회복에 따른 물가지수의 상승과 실업률의 점진적인 하락이 지속되고 있어 이 펀드와 관련한 거시적인 경제상황도 좋다"고 설명했다. 운용보수는 1.64%로 낮은 수준이며 임의식 투자와 적립식 투자 모두 가능하다.
김용준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