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도 지지율 고민 … 28%로 역대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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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역대 미국 대통령 중 가장 낮았던 1979년 이란 인질 사태 당시 지미 카터 전 대통령과 같은 28%로 떨어졌다.
5일 뉴스위크에 따르면 성인 10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미국민의 62%는 부시 대통령이 현재의 이라크 정책을 고수하는 데 대해 "고집스러운 데다 실책을 인정하길 꺼리고 있다"고 비판적인 시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시 대통령의 저조한 지지율은 2008년 대선에서 공화당의 승리 가능성에 먹구름을 던져줄 것으로 이 잡지는 분석했다.
실제로 공화당 대선주자들은 지난 3일 토론회에서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을 19차례나 언급한 반면 부시 대통령의 이름은 단 한 차례만 거론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또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존 에드워즈 전 상원의원 등 세 명의 유력 민주당 주자들이 공화당 경쟁자들과 1 대 1 대결에서 모두 승리할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오바마가 클린턴이나 에드워즈에 비해 더 큰 격차로 공화당 후보들을 따돌리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5일 뉴스위크에 따르면 성인 10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미국민의 62%는 부시 대통령이 현재의 이라크 정책을 고수하는 데 대해 "고집스러운 데다 실책을 인정하길 꺼리고 있다"고 비판적인 시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시 대통령의 저조한 지지율은 2008년 대선에서 공화당의 승리 가능성에 먹구름을 던져줄 것으로 이 잡지는 분석했다.
실제로 공화당 대선주자들은 지난 3일 토론회에서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을 19차례나 언급한 반면 부시 대통령의 이름은 단 한 차례만 거론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또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존 에드워즈 전 상원의원 등 세 명의 유력 민주당 주자들이 공화당 경쟁자들과 1 대 1 대결에서 모두 승리할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오바마가 클린턴이나 에드워즈에 비해 더 큰 격차로 공화당 후보들을 따돌리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