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7∼11일)에는 4개 업체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4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방송 및 무선통신기기 제조업체인 에프알텍은 오는 7일 기관대상 공모를 거쳐 8~9일 일반투자자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가는 주당 3300원(액면가 500원)이며,개인 청약 한도는 1만8000주다. 18일 상장될 예정이다.

9∼10일 공모하는 잘만테크는 컴퓨터 입출력장치 및 기타 주변기기 제조업체다.

주당 공모가격은 1만4000원(액면가 500원)이며 상장예정일은 22일이다.

잘만테크와 같은 날 공모하는 에버테크노는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업체로 주당 공모가격은 5200원(액면가 500원)이며 개인 청약한도는 2만주다. 22일 상장 예정이다.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인 한라레벨은 10~11일 공모하며 공모가는 8600원이다.

청약한도는 개인당 1만8000주이며 22일 상장될 예정이다.

일반 투자자가 공모주 청약을 하기 위해서는 주간 증권사 등 청약대행 증권사에 계좌가 있어야 한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