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피케미칼, 중국 PTA 사업 진출 긍정적-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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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4일 케이피케미칼의 중국 PTA사업 진출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케이피케미칼은 중국 통군(Tongkun)사와 합작해 연산 80만톤 규모의 PTA공장 설립을 검토 중이라고 전일 공시했다.
유영국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섬유산업이 활성화된 중국 시장 진입은 장기적인 기업 성장 전략에 필수적이어서 성장성 증진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이번 투자는 중국 중앙정부의 공식 승인이 나지 않은 상태여서 불확실성이 있다고 밝혔다.
만약 중국 정부의 승인이 지연될 경우 설비가동은 2011년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세계 PTA 수급이 2010년 이후 호전 추세로 전환될 것으로 보여 오히려 수급 호전 시점에 진입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
케이피케미칼은 중국 통군(Tongkun)사와 합작해 연산 80만톤 규모의 PTA공장 설립을 검토 중이라고 전일 공시했다.
유영국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섬유산업이 활성화된 중국 시장 진입은 장기적인 기업 성장 전략에 필수적이어서 성장성 증진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이번 투자는 중국 중앙정부의 공식 승인이 나지 않은 상태여서 불확실성이 있다고 밝혔다.
만약 중국 정부의 승인이 지연될 경우 설비가동은 2011년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세계 PTA 수급이 2010년 이후 호전 추세로 전환될 것으로 보여 오히려 수급 호전 시점에 진입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