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비축용 임대주택 PF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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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 처리 지연으로
난항을 겪고 있는
비축용 임대주택 사업을
프로젝트 파이낸싱으로
추진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성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동산펀드를 통해
공급할 예정이었던
비축용 임대주택이
법 개정이 늦어지면서
불투명해지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정부는
올해 공급분인 5천호에 한해
프로젝트 파이낸싱 방식을
채용하는 자구책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소요자금 4천억원 가운데
정부와 투자공사 부담분을 제외한
2,300억원을 프로젝트 파이낸싱으로
충당하겠다는 것입니다.
임대주택법 개정이
하반기 이후로 지연될 경우
하위 규정 개정과 주택펀드 설립 등
후속 조치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석동 재정경제부 차관]
"프로젝트 파이낸싱은 법 개정이 지연됐을 경우에 대비한 대안일 뿐이며 법개정이 이뤄지지 않았을 경우에도 비축용 임대주택 사업을 강행하겠다는 취지는 아닙니다"
경기 상황과 관련해
당초 예상했던 '상저하고'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며
올해 4% 중반의 성장률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경상수지는 대외배당금 지급 등으로
4월에 적자가 예상되지만
5월 이후에는 흑자기조를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보복폭행 의혹과 관련해서는
형법에 따라 처벌받더라도
금융법규에 따라
금융회사, 즉 대한생명의 임원 자격을
제한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WOW-TV NEWS 이성경입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