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가 지난 1분기 매출 358억원, 영업이익 87억원, 당기순이익 54억원의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1.5%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5.3%, 당기순이익은 3.7%가 각각 줄어든 수치입니다. 네오위즈는 퍼블리싱게임 부문에서 '스페셜포스'의 매출이 소폭 감소했지만 '피파 온라인'과 '레이시티', '알투비트', '슬러거' 등 게임의 인기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를 유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네오위즈는 향후 '크로스파이어'와 '아바' 등 게임이 순차적으로 정식 오픈하면서 보다 다양한 수익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와함께 세계 최대 게임업체인 EA와의 지분투자 계약과 온라인게임 공동개발, 공동퍼블리싱에 대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시아 온라인게임 시장을 적극 공략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나갈 계획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