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순익 8870억 '사상 최대' … 전년 동기대비 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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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이 지난 1분기에 사상 최대의 순익을 기록했다.
우리금융은 1분기 순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1.5% 증가한 8870억원으로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규모라고 3일 밝혔다.
LG카드 매각에 따른 특별이익 3678억원을 제외할 경우 순이익은 5192억원으로 증가율은 46.4%였다.
영업이익은 105.9% 늘어난 1조2765억원을 기록하며 1조원을 넘어섰다.
3월 말 현재 우리금융의 연결 기준 총자산은 250조7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50조원 늘어났다.
그러나 수익과 직결되는 순이자마진(NIM)은 3월 말 현재 2.47%로 작년 말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순이자마진은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0.28%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1.0%로 0.10%포인트 떨어졌고 총 연체율은 0.84%를 기록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자 이익과 비이자 이익의 지속적인 증가와 연체 여신 및 고정이하 여신비율의 개선,LG카드 매각에 따른 특별이익 발생 등으로 우수한 경영 성과를 냈다"며 "그룹의 역점사업인 카드부문의 경우 작년까지 5%대에 불과하던 시장점유율이 6%대 초반까지 올랐으며 3년 내 시장점유율 10% 목표 달성 전망이 밝아졌다"고 설명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우리금융은 1분기 순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1.5% 증가한 8870억원으로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규모라고 3일 밝혔다.
LG카드 매각에 따른 특별이익 3678억원을 제외할 경우 순이익은 5192억원으로 증가율은 46.4%였다.
영업이익은 105.9% 늘어난 1조2765억원을 기록하며 1조원을 넘어섰다.
3월 말 현재 우리금융의 연결 기준 총자산은 250조7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50조원 늘어났다.
그러나 수익과 직결되는 순이자마진(NIM)은 3월 말 현재 2.47%로 작년 말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순이자마진은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0.28%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1.0%로 0.10%포인트 떨어졌고 총 연체율은 0.84%를 기록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자 이익과 비이자 이익의 지속적인 증가와 연체 여신 및 고정이하 여신비율의 개선,LG카드 매각에 따른 특별이익 발생 등으로 우수한 경영 성과를 냈다"며 "그룹의 역점사업인 카드부문의 경우 작년까지 5%대에 불과하던 시장점유율이 6%대 초반까지 올랐으며 3년 내 시장점유율 10% 목표 달성 전망이 밝아졌다"고 설명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