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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동안 현장실무 위주 교육 실시

㈜다비치안경체인(대표 김인규 www.davich.co.kr)이 전문 안경사 양성에 나섰다.

대전에 위치한 자체 교육원에 '안경사전문사관학교'를 설립하고 지난 3월5일부터 전문가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것. 대전교육원은 지난해 11월 서울지방노동청으로부터 안경업계 최초로 훈련기관 승인을 받아 대내외적인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전국 대학의 안경광학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선발된 30명의 교육생들은 이곳에서 단체 합숙을 하며 검안법, 안경조제ㆍ가공, 고객응대서비스, 전산(ERP), 현장 홍보 및 실습, 팀별 토론 및 발표 등의 교육을 받는다.

3개월간의 전문교육 이수 후 안경사 직무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현장실무 위주의 커리큘럼을 구성한 것이 특징. ㈜다비치안경체인의 대전교육원 소속 강사진들의 강의를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되며 베테랑 외부 강사들의 특강도 실시된다. 교육생들은 수료 후 ㈜다비치안경체인에 우선적으로 취업할 수 있다.

㈜다비치안경체인은 2003년 설립돼,전국에 90여개의 안경 체인망을 구축한 국내 토종 안경체인 브랜드로 특히 '누진다초점렌즈' 분야에서 전문성과 기술력을 갖춘 안경 전문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누진다초점렌즈는 원시로 고생하는 중년층과 전문직 종사자들을 위해 고안한 특수 맞춤 렌즈다. 렌즈를 3등분으로 나눠 윗부분은 먼 거리를, 아랫부분은 가까운 거리를 보도록 설계됐다.

경계선이 있는 이중초점렌즈와 달리 이미지 점프 현상이 없어 실외 생활에서도 불편함이 거의 없는 장점을 갖췄다.

한편 ㈜다비치안경체인은 오는 6월16일 제3회 선글라스데이에 연예정보 케이블방송인 YTN스타와 공동으로 '2회 다비치모델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자세한 경품행사 내용 및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davich.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